WW DfMA 프로젝트

[WW 프로젝트] 청라 하나드림타운 헤드쿼터 #4: 아트리움

WITHWORKS Tech Team 2026. 8. 20. 06:00

 

 

청라 하나드림 헤드쿼터의 네 번째 DfMA 이야기!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공간은 압도적인 공간감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아트리움(Atrium)입니다.

 

일반적으로 내부 마감재는 외장재보다 훨씬 더 높은 시공 정밀도가 요구되는데요. 특히 이번 아트리움처럼 비정형 곡면으로 이루어진 공간은 아무리 숙련된 목수라도 사람의 감각만으로는 완벽하게 구현해 내기에 한계가 따르곤 합니다.

하지만 위드웍스의  DfMA 솔루션과  3D 설계 엔지니어링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원설계에 적용된 CNC T-BAR 공법을 유지하면서,  시공 전 '비주얼 목업(Visual Mock-up)' 과정을 거쳤습니다.

결과적으로 설계가 의도한 디자인의 완성도를 완벽하게 구현해 낸 것은 물론, 실제 제작과 시공의 효율성까지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아트리움 _북측

 

1. 난제(Challenge)  

  • 구조재와 마감재의 간섭 (Clash): 스캐닝을 통해  시공현황을 검토한 결과,  메인 구조체와의 마감재와 간섭이 발생하였습니다.  메인 구조체를 수정하거나 디자인을 변경하여 간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보통은 디자인을 변경하여할 경우가 많습니다.    

 

철골구조 부재와 마감재와의 간섭

 

 

 

  • 곡면 복합패널의 무늬 방향 정렬: 아트리움 마감에 사용되는 목무늬 복합패널은  목재무늬 결이 있기 때문에 일정한 방향으로 제작하여 시공하지 않으면 통일성이 없게 됩니다.  따라서 재료의 손실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하고 목재 무늬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였습니다.  

 

 

 

 

  • 엣지(Edge) 구간의 분할 딜레마: 원설계상으로는 끝단(엣지) 곡면 부분에 수평 줄눈(Joint) 15mm을 주어 패널을 나누어 시공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샘플 제작을 통해 품질을 검토한 결과  오픈조인트로 조립되는 부분에서  미관을 해치고, 각각의 패널이 비정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제작 및 시공과정에서 시공오차로 인한  시공품질불량이 예상되었습니다. 대안으로 엣지 구간에서 패널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제작은 어렵지만  엣지를 포함해서 3D 일체형 패널로 제작, 시공하는 것을 검토가 필요하였습니다.  

 

 

 

  • 패널 최적화: 모든 패널을 3D로 제작하면  최고의 품질 확보할 있지만, 복합패널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공성, 경제성과 설계의도에 부합될 수 있도록  비정형 패널의 설계 최적화가 필요하였습니다. 

패널링 및 설계 최적화

 

 

2. 비주얼 목업(Mock-up) 

 비주얼 목업은 위에서 업급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비주얼 목업 전에 먼저 패널샘플을 제작하여 1차 곡면 품질을 확인하고 스티프너 보강 등 패널제작방법을 최종 확정한 후 비주얼 목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비주얼 목업을 통해 시공 디테일, 목재 무늬의 방향,  비정형 곡면 패널의 시공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했으며,  줄눈 없는 일체형  입체 패널(Single Panel)로  제작하여 시공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비주얼 목업_ 3D 입체 패널 제작 및 시공

 

 

 

 

비주얼 목업 후 아트리움 본공사 : CNC T-BAR 및 패널 설치

 

 

유리난간 및 핸드레일 설치 후

 

공사 완료

 

3. Insight : 완벽한 디자인은 완벽한 엔지니어링에서 완성된다

프랑스의 '루이비통 파운데이션(Fondation Louis Vuitton)'이나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전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는 비정형 건축물에는 한 가지 공통적인 성공 요인이 있습니다. 바로 화려한 외관 뒤에 '시공 가능성(Constructability)'을 담보하는 철저한 3D 설계 엔지니어링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이라도 현장에서 정확하게 조립될 수 없다면, 결국 설계 의도를 온전히 구현할 수 없게 됩니다.

 

이번 청라 하나드림헤드쿼터 아트리움 프로젝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드웍스는 단순히 도면을 현실화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3D 설계 엔지니어링과 고도화된 제작 설계(LOD400)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적 충돌등 여러 가지 이슈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또한,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사전 목업(Mock-up)을 통해 패널의 줄눈 하나까지 최적화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의 '현장 맞춤형 시공'에서 벗어나 '공장 제작 후 현장 조립(DfMA)'이라는 스마트 건설의 정수를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4회에 걸친 '청라 하나드림 헤드쿼터의 DfMA'에 대한 이야기'는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는 DfMA를  위해 참고할 만한 해외 프로젝트들과 아직 소개하지 않은 위드웍스 프로젝트 & DfMA 기술에 대한 이야기로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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